서울 시내 아파트 전세가 높아지는 이유 3가지

최근 서울 시내 아파트 전셋값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49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고,

25개 자치구 모두 아파트 전셋값이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왜 아파트 전셋값이 높아지고 있을까요?

그 이유를 3가지로 요약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빌라 전세사기 파동 여파로 아파트 전세 거래량도 줄어들었다.

 

최근 약 2년 간 빌라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전세 물건에 대한 믿음이 낮아졌습니다.

 

 

 

 

 

2. 현금 유동이 원활한 월세 중심으로

주택 임대차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월세의 보증금이 전세의 보증금보다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보증금을 보장받아 현금화하고자 하는 입장에서 월세가 유리합니다.

월세를 더 내더라도 목돈인 보증금을 보장받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돼서

최근 주택 임대차 시장은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3. 기존 세입자들은 높아지는 전셋값 부담에

집을 이사하지 않고 갱신을 하면서

시장의 매물은 더 줄어들고 있다.

 

기존 전세를 살고 있는 세입자들은 이사를 생각하다가도

시중 주택의 전세가가 너무 높아졌기에 기존 계약을 갱신합니다.

기존 계약을 갱신할 경우 임대차보호법에 따라

5% 이내의 인상만 가능하기 때문에,

임차인에게 있어서 부담이 줄어듭니다.

 

 

 

 

 

 

 

 

현재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는 많은데

지금 시장엔 아파트 전세 매물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전세 갱신 계약건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내 아파트 전셋값이 오른 이유 3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